2023
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 '비비런 : 출발! 타이탄 지구 탐사대' 공연과 전시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.
주최 측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를 알리고자 4차 산업기술인 모션 캡처, 페이셜 캡처, 확장 현실(XR/VR) 기술을 융합해 제작된 '비비런 : 출발! 타이탄 지구 탐사대'는 관객들에게 '전통이 기술과 만나 그려낸 메타버스 미래환경 여행극’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.
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춤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모티브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융복합 공연으로 탄생된 '비비런 : 출발! 타이탄 지구 탐사대'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반의 실감콘텐츠 공연으로 진행됐다.
VR 고글(HMD)과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게임을 하듯 공연을 즐긴 관객들은 공연을 전후해 VR 공연 체험존, VR 게임 체험존을 함께 즐기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.
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, 피엘오티·이다엔터테인먼트원주문화재단·세종시문화재단·포항문화재단 주관,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렸다.
출처 : 뉴스퀘스트(https://www.newsquest.co.kr)